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인정마크를 수여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를 추진하여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상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저출산·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양극화 심화, 고용절벽, 인간성 상실 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와 ‘사회혁신’으로 새로운 사회복지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를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확대·설치하여 협의회 중심의 민간복지전달체계를 완성하고, 직능단체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민·민 및 민·관 ‘협력의 힘’을 강화하여 상생복지, 혁신복지, 경영복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사회복지 4.0’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상목 회장은 이와 함께 사회공헌 기부은행, 멘토링 사업 확대와 자원봉사자 교육지원체계 및 매뉴얼 개발로 인적나눔 기반을 강화하고, 푸드뱅크와 나눔사업의 물적나눔 총량을 확대하여 저소득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겠으며, 아울러 신사업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일반국민과 기업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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