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김성수 인제대 총장, 백대욱 재단본부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원의 및 지역 해외 의료진 연수, 지역 협력 단체와의 꾸준한 사회 공헌 사업 등으로 경영의 안전성과 실적을 향상하면서 값진 실적을 올렸다”고 지적하고 “교직원들이 서로 함께 힘을 합쳐 진료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문화된 진료로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 북부 중심병원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킨텍스 지구 개발을 통한 인구 유입과 GTX 착공을 통한 지정학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직원 모두가 역동적인 자세로 창의력을 동력으로 병원의 발전을 일궈나가고 꾸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과 생동력 넘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이어 지난 8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후 지속적으로 시집을 발간한 순환기내과 이원로 교수의 축시 ‘캔버스’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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