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새로운 HI를 선보이며 새로운 엠블럼과 워터마크,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일 신년 교례회에서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뉴 H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엠블럼은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을 표현했다.

함께 발표된 슬로건 '건강한 변화의 시작'은 환자와 직원, 더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화의료원의 소명과 미래상을 담았으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되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병원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경영과제에 대한 방안으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혁신 활동 강화 ▲양병원 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 시스템의 성공적 정착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새로운 성장 기반 확충 등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문 의료원장은 “새로운 HI 개발을 모멘텀으로 하여 모든 교직원들의 의식 개혁부터 실질적인 병원 경영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대변혁을 이루어 나가야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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