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국가고객만족도 순위에서 상급병원들이 상당수 진입함에 따라 업종별 순위에서 병원이 3위에 올랐다.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에서 전체 325개 조사 대상 기업 중 10개 병원이 포함됐으며 호텔과 면세점에 이어 3위로 상위권에 오르게 됐다.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세브란스병원으로 14위(81점)에 올랐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 관리와 통증과 대기시간, 불안감을 낮추고 최고의 의료진과 장비, 새로운 환자 경험을 높이는 ‘3저 3고’ 정책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병원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15위(80점)를 기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17위(79점), 고대안암병원 19위(79점), 서울아산병원이 22위(79점), 아주대학교 25위(78점), 삼성서울병원 27위(78점)로 7개 병원이 30위 안에 진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한국생산성본부는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병원들의 노력으로 고객만족도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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