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의 반발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문재인 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향평가심사체계에 맞춰 업무를 개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빠른 고령화 속도와 함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민의 복지확대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나아갈 길은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문재인 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단계별로 차근히 추진하고,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퇴출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권한을 부여받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향평가심사체계에 맞춰 업무를 개발.준비하고, 그동안 융합 및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어긋나는 부분은 관계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금년은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로 ‘문재인 케어’ 등 공단이 한 일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임직원 모두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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