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관호)는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2018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금연환경 조성과 정착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성과대회에는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 윤성수 영남대학교병원장,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 등 대구광역시 금연 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사업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더불어, 한 해 동안 대구금연지원센터 사업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대구시 지역사회 금연사업 네트워크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금연네트워크 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2019년 금연정책 방향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고, 윤성수 영남대학교병원장은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은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일원 모두가 함께해야 흡연예방 실천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지역사회 기관‧단체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민의 건강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 시민의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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