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하는 권덕철 차관

보건복지부는 28일 중앙대병원 혈액원과 함께 세종 청사에서 송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헌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를 고려해 송년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7월 ‘여름 휴가 전 헌혈하기’ 행사에서는 136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우리나라 헌혈률은 5.7%로 선진국 대비 낮지 않으나, 헌혈자의 대다수(71%)가 10-20대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시기,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차관은 서울중앙혈액원 내 헌혈의 집을 방문해 동절기 혈액수급 업무에 고생하는 혈액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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