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읍면동주민센터(3509개)에서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상담하고 급여 제공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읍면동주민센터 내 복지행정팀 외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거나 방문상담을 통한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661대 지원(2019년 30대 지원 예정)했으며, 현장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가상 동행 정보통신(IT) 기기인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올해까지 총 7983대 보급했다.

올해 11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방문상담은 총 330만 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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