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현장에서 간호사들을 스트레스와 정신적 폭력, 폭언으로부터 지켜줄 ‘병원이 즐거워지는 간호사 멘탈헬스 가이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와카야마 현립 의과대학 준교수이자 정신간호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멘탈헬스 지원에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간호사는 환자를 죽음에서 지켜내야 하는 극도의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들을 케어해주는 일은 중요하다며, 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어야만 환자와 병원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병원에서 환자나 가족의 ‘호소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케어를 제공해야 하는 것처럼 그들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들의 정신적인 피로나 무력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간호사를 위한 간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간호사 개인뿐 아니라 조직 간의 문제, 환경뿐 아니라 멘탈헬스도 지원하며 관리자와 직원, 혹은 복직자와의 관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그 대응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제시한 대응법이라 어떤 것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은 ▲제1장 병원 현장의 문제점 ▲제2장 병원에서 멘탈헬스를 지키는 법 ▲제3장 관리자가 알아야 할 대응법 ▲제4장 복직 직원의 성공법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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