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오전 10시,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의회)를 방문, 노숙인을 위한 응급의약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성남시의료원 임직원들이 노숙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시의료원 약6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2016년부터 3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매년 연말에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으로 마련한 응급의약품을 기증해왔으며,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성남시의료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방문하여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지속적 연계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진정한 공공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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