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유현)는 국군부산병원을 제2기 지역 금연사업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 지난 20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부산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이영인 팀장, 김행미 금연간호사와 국군부산병원 행정부장 우상수 중령, 간호과장 한자경 소령, 인행과장 김윤희 소령, 외래간호장교 문희진 대위가 참석했다.

부산금연센터는 지난 5월, 국군부산병원 소속 사병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를 실시했다.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는 금연을 방해하는 물리적·사회적 요소를 제거한 숙박형 교육으로 24시간동안 금연 경험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약물치료나 금연상담전화 등 후속 금연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국군부산병원은 일반지원형 캠프에 참여한 국군 장병들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센터와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일반지원형 금연캠프’외에도 수 차례 금연에 실패한 중증 흡연자들을 위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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