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9일 오후 6시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원주시민 및 장애인들을 초청, 공단의 역할을 설명하고, 음악콘서트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화하여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의 극대화 및 지역교류행사의 정례화 방안의 일환 중 하나이다.

공단은 지역주민과의 교류행사를 위해 원주시를 권역별로 나누어 반곡‧관설주민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장애인 20여명도 초청했다.

음악콘서트에는 조용필밴드 멤버, 2016년 대한민국 연예대상 연주대상 수상 등의 경력이 있는 지노박(박준성, 지노와 좋은 친구들)과 호주 국립오페라단 아티스트인 세나 리 소프라노 가수가 무대를 이끌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음악콘서트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금적립금이 발생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순서를 마련하였으며 공단은 이 기금으로 원주시 소외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원주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교류 행사를 정례화 할 것이며, 혁신도시로 이전한「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회장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