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사회(회장 우창호)는 지난 18일 저녁 7시 포항모자원(원장 신인숙)에서 ‘2018 포항모자원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10년째 인연을 지속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의사회 우창호 회장을 비롯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 영일만둥지회 신명준 회장, 한두리장학회 김우석 회장, 목향·다율제다례원과 포항시의사회 회원 등 많은 후원자들과 포항모자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저녁만찬과 더불어 영일만둥지회 운영지원금 및 한두리장학회 장학금 전달, 포항시의사회 선물 전달, 경북도의사회의 포항시의사회에 대한 격려금 전달이 있었으며, 이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포항 클라리넷 앙상블 팀, 포항여고 동창회로 구성된 포항 연원 우클렐레 팀, 포항모자원 가족 공연, 포항시의사회 중창단 팀의 공연으로 송년의 밤을 이어갔다.

우창호 포항시의사회장은 “오늘 의사회와 모자원과 함께하는 송년행사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해 너무 감개무량하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주위 이웃들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그간 포항시의사회와 모자원이 오랜 인연으로 정을 쌓았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 명성답게 여러 곳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노고가 있었기에 아름답고 행복한 모자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오늘 행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모자원은 포항시 남구에 1989년 10월 18일 설립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