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은 21일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손 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에서 입원까지 확대한 것으로 ‘My 세브란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입원환자들은 외래 환자에 비해 입원 기간이 길고, 치료비용이 많기에 외래 환자보다 방대한 진료기록 사본 등 제출서류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My 세브란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손 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업무 전문 처리 업체의 프로그램으로 연동되어 정확하고 신속한 청구 절차가 진행됨으로써 복잡하고 어려웠던 실손 의료비 보험금 청구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 실손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의 확인과 일괄 청구가 가능해져 수십 건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My 세브란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청구 가능한 보험사는 KB손해보험, NH농협생명으로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