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모든 환자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쏟으며 사랑으로 다가 가 병상이 1,300여 병상으로 개원 당시 보다 4배 정도 늘어났고, 요양급여 청구액이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중단없는 변화와 개혁으로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5월 제5대 병원장에 연임된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은 지난 10년 간 비약적인 발전으로 2017년도 환자경험 평가에서 부.울.경 소재 6개 대학병원 중 1위를 넘어 수도권 5대 병원과 대등한 수준이 됐다며, JCI 2기 인정 등 글로벌 스탠다드의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우리병원이 지향하는 3대 목표는 ▲최상의 의료로 신뢰받는 병원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 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의 이상적인 대학병원을 향하여 계속 혁신해 나가고자 합니다”

노 병원장은 암을 비롯한 난치병의 새로운 치료를 위한 임상중개연구를 활발히 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지향하고, 특히 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의 협력체계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산학연구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난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와 재난시 신속대응시스템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환중 병원장은 재임기간 중 로봇 및 내시경 수술센터 개소, 부산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 지정, 제10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수상, 국내 최단기간에 간이식 300례 달성, 의료 질 평가 1등급 획득,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선정,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들의 전문성, 열정, 헌신, 배려, 협력의 조직문화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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