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조감도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가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문을 열었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기관을 설치한 것으로, 한국 의료이용·관광안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 및 상담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케 된다.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돼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의료․웰니스 관광 소개,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에 대한 안내,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게이트 옆에 위치해 있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한국의료 및 관광을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8일 “이곳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운영하게 된다”면서 “이번 안내센터는 의료와 관광을 융합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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