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16층에서 ‘한국사회의 소득불평등 해법 찾기’ 주제로 한 ‘제1차 포용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포용국가와 포용성장’ 주제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를 한 이후 4개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서울대 경제학과 주병기 교수가 ‘포용적 국가 발전을 위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한국노동연구원 김근주 부연구위원이 ‘포용성장을 위한 고용안전망 확충과 입법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주병기 교수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과 관련해 고등학교 진학 단계에서의 입시경쟁을 최소화하고 고등학교 유형별 서열화를 줄이는 고교 평준화 확대를 주장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이 ‘포용성장을 위한 산업정책 전략과 입법과제’, 보사연 김태완 연구위원이 ‘사회배제 해소를 위한 포용복지 입법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보사연 김태완 연구위원은 ‘주거복지’와 관련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선을 현 기준중위소득의 43%에서 45%까지 우선 확대하는 것을 넘어 점진적으로 기준중위소득 50%(차상위대상)까지 넓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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