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연말연시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특히 2015년을 시작으로 4회째 개최되는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주세요!’ 이벤트는 1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400개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벤트이다.

응모방법은 영도병원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소망엽서에 가족과 자신의 2019년 새해 건강 소원을 작성하여 제출하며,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등의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어서 ‘영도병원, 산타가 간다’라는 주제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외부 정원, 외래 및 각 병동,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오는 24일에는 직원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들에게 병원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정준환 병원장은“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께서 내어주신 2019년 건강소망을 영도병원이 모두 이뤄줄 수 있도록 보다 앞선 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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