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9년 새해에는 임신·출산·육아 기반조성이 우리사회에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모자보건사업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함께하면 든든 육아’ 캠페인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구축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가기로 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를 사회가 보호하고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신언항 회장은 “임신·출산·육아가 권리로 존중받는 사회 시스템과 문화가 정착된다면 국민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다”며, “협회는 ‘함께하면 든든 육아 캠페인’과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를 통해 출산친화 환경조성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직원 표창과 출산지원·모자보건 등에 공적이 있는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유공자 감사패는 하나금융나눔재단 최은정, 이데일리 김정민, 성북구청 오수이 등 2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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