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독병원서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는 자료사진으로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없음 |
2017년도 33개 주요 수술건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은 백내장 수술이, 종합병원은 충수절제술이, 병원은 척추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17년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전체 수술건 184만989건 중 상급종합병원 38만964건으로 20.7%, 종합병원 40만5,581건으로 22.0%, 병원 40만7,457건으로 22.1%, 의원 64만6,674건으로 35.1%를 각각 차지했다.
다빈도 수술건을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백내장 수술이 4만7,086건으로 12.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담낭절제술 3만866건(8.1%), 스텐트 삽입술 3만497건(8.0%), 담도수술 2만9,918건(7.8%), 간색전술 2만8,413건(7.4%) 순이었다.
종합병원은 충수절제술이 6만1,225건으로 15.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척추수술 4만2,060건(10.4%), 백내장수술 3만7,280건(9.2%), 담낭절제술 3만6,897건(9.1%), 스텐트 삽입술 3만3,147건(8.25) 순이었다. 병원은 척추수술이 10만2,791건으로 25.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제왕절개술(18.2%), 백내장수술(15.1%), 치핵수술(14.6%), 슬관절치환술(9.8%) 순이었다.
의원은 백내장수술이 40만3,537건으로 62.4%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치핵수술(19.2%), 내시경하 부비동수술(3.8%),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1.7%) 순이었다.
한편 다빈도 수술건을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대와 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