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이 7일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8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4개, 화장품 1개, 식품위생 1개가 대상이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8년 6월 1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해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치료재료로서 급여 결정 신청을 한 경우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받은 기술들은 가치평가표에 의존하지 않고 결정금액에 5%를 추가 가산해 산정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혜택이 마련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 인증기업들이 다양한 인증지원혜택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기술은 △아이메디컴(주)(대표 주돈수)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에 사용되는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시스템 △와이비소프트(주)(대표 유영배) 수동휠체어에 적용하는 새로운 브레이크 기술 △(주)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원태) 3차원 하이브리드 인공신경망 기반 뇌경색 유형진단 보조기술 △세원셀론텍(주)(대표 장정호, 유승주) 관절 연골 보호/보강을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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