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상통합상황실’이 국내 최초로 도입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내년 2월 개원 계정인 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일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임상통합상황실을 최초로 도입해 병원내 환자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응급 상황 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여러 환자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여 의료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환자 상태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이상 상태가 의료진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상통합상황실 구축을 통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빨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환자안전과 치료 결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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