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스포츠닥터스 의료진들이 5일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미얀마 합동 의료지원의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공공의료기관·공기업·NGO가 미얀마 양곤에서 5일부터 5일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그 주인공으로 주민 600여 명을 진료하고 의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공공기관·공기업으로서 각 기관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LH의 미얀마 대표 사무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것. 국제의료 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현지 운영을 맡아 의료진의 활동을 돕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이은숙 원장은 비롯 이찬화 지원진료부문장, 명승권 암예방검진센터장, 김준혁 골연부종양클리닉, 이희석 폐질환클리닉, 송인규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의사 등 17명의 의료진을 파견한다.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 진료를 하게 된다.

이은숙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해외 의료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라면서 “비록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현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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