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13점으로 1등급에 선정,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44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90개 교육청, 235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직 유관단체에서 건강보험공단이 가장 높은 9.13점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등급, 국민연금공단 2등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등급, 근로복지공단 3등급,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3등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등급,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등급, 인구보건복지협회 4등급을 각각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보건복지부 4등급, 환경부 3등급을 각각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는 4등급을 받았다.

한편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 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