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기 교수

김승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일 ‘서울국제위암포럼 2018’에서 ‘제13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유전체 분석기법을 통한 재발한 수모세포종과 방사선치료후 발생한 교모세포종의 감별’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소아 악성뇌종양, 특히 재발한 종양의 진단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기법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밝혔다. 또 소아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정말의학을 도입할 학문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상은 고(故) 김진복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매년 암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