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사회(회장 서대원)는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호텔파크하비오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수흠 전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임원진과 고문단,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관내 대학병원장, 보건소장,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인사, 구의사회 봉사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치매 및 인지장애의 조기 진단 및 치료(양동원 교수, 서울성모병원) ▲개정된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과 적극적 혈압 조절의 임상적 이점(김원 교수, 경희대병원) ▲만성 기침이 있는 천식환자의 감별진단 및 치료(최천용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비만한 당뇨병환자에서의 당뇨병관리 및 치료(임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수액세트를 이용한 병원 매출증가와 현지조사 대비법(김해룡 원장, 가락한솔의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서대원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30주년을 맞아 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의사회 단독으로 진료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회원들의 호응이 큰 만큼 매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송년회에서는 ‘사랑해요 송파구의사회’ 라는 제목의 30년의 역사를 정리한 7분 동영상을 보며 30년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 전달, 문화공연, 푸짐한 경품 추점 등의 행사를 진행, 회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서대원 회장은 “집행부는 회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모범적인 의사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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