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 부이사장 한창기.손수민.이윤희. 이상득.최성재)는 지난 27일, 울산화인동포협회(회장 이철영) 소속 회원 가족이 국내에 귀국하자마자 중증 위출혈이 발생하여 위독했던 환자를 위해 긴급의료비를 지원하여 생명을 구했다.

응급수술은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최영식) 외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병원당국에서도 감면혜택을 주는 등 정성껏 진료했다.

전병찬 이사장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 동포들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서“울산그린닥터스는 국내외 재난과 구조, 그리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영 회장은 긴급하고 어려운 환자들이 발생할 때마다 울산그린닥터스가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데“이번에도 그린닥터스의 도움이 없었다면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울산그린닥터스는 2007년 창립하여 금년까지 13번의 국내외 봉사를 다녀 왔으며, 현재 32명의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업가, 변호사, 회계사 등 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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