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의대가 27일 KAMC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박국양 위원장, 장양수 연세의대 학장, 한희철 이사장>

연세의대(학장 장양수)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KAMC) 학술대회에서 ‘의학교육혁신상’을 받았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 매년 교차로 수여한다.

박국양 KAMC 포상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경과 보고를 통해 “연세의대는 2004년 교과목 중심 교육과정을 통합교육과정으로 개편했고, 2013년에는 성과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했다”라고 말한 뒤, “2014년에는 국내 의과대학 최초로 절대평가 제도를 시행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절대평가 제도는 학생들이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는 자세를 기르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의과대학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세의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의학교육논단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등 의학교육의 교류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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