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3일 인천 센트럴프라자호텔에서 완화의료병동 사별가족을 초청, ‘별 헤는 밤’ 모임을 갖고 사별가족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가족들이 처한 문제 상황과 슬픔을 함께 극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길병원 완화의료병동 사별가족 14가구(26명)을 비롯해 완화의료팀, 완화의료 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길병원 황인철 완화의료팀장(가정의학과)은 “사별가족을 돌보는 것은 완화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환자 임종 후 안고 지냈던 어려운 마음을 풀어내고 편안하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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