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16일(금)부터 24일(토)까지 7박 9일간 네팔에서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해외 나눔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의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보건환경이 열악한 국가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병원으로서 글로벌 나눔경영을 실천함으로서 병원 위상을 제고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공단 ‘건이 강이 봉사단’ 18명과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의 전문 의료진과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10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산병원 봉사단은 의료‧보건 환경이 열악한 네팔 카트만두 인근 산악마을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네팔 현지 의료진(의사, 약사, 간호사등)과 함께 평소 형편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진료 및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NGO단체인 캄보프렌드와 네팔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 대상 구강위생관리(칫솔, 치약세트 제공)교육을 실시하고, 클레이 아트, 꿈그리기, 종이접기 등의 활용놀이와 학교 건물 외벽과 교실내부 도색, 건물외벽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험자병원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