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21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상일, KAHTA)는 국내 의료기술평가 발전을 도모키로 하고 21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의료기술평가 분야 전문역량을 지닌 기관으로서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과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케 된다.

먼저 의료기술평가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JoHTA)’를 공동 발간하기로 합의, 12월을 시작으로 연 2회 정기 발간할 예정이다.

NECA는 2009년부터 자체 학술지인 ‘근거와 가치(Evidence and Values in Healthcare)를 통해 보건의료 현안 및 의료기술평가 관련 국내외 동향, NECA 연구결과 등을 발표해 왔다.

KAHTA는 보건의료기술평가 분야의 원저, 종설, 사례연구 등의 논문을 담은 같은 제호의 학회지 ‘보건의료기술평가(JoHTA)’를 2013년부터 발간했다.

이영성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동 학술지가 국내 대표 의료기술평가 학술지로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노력이 보건의료분야 인재 양성과 정책 아젠다 발굴에 기여하고, 근거기반 보건의료 환경 구축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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