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하며 울산, 경주, 포항지역을 비롯하여 영남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이식 치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3년 첫 골수이식을 시작한 이례로 해마다 이식 건수가 급증하는 양상으로 시행건수로는 최근 3년 연속 전국 Top10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

2017년에는 부산-경남지역 최다인 연간 71의 골수이식을 시행했다. 올해 9월 조혈모세포 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지방에 위치한 병원으로는 이식 건수가 최상위이며, 이식의 성공률 역시 세계적인 이식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치료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2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 초기 (100일 이내) 사망률이 0%(전국 이식센터 평균 12.04%)였으며 조혈세포이식 합병증 사망률도 최근 2년 2%(서울 대형병원 및 세계적 이식센터 평균 15~20%)로 월등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2016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되어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완전 관해율 (골수내 암세포가 없어진 상태)은 83%로 높은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혈액암팀은 전통적인 형제 또는 타인 공여자와의 골수이식 뿐 만 아니라,  반일치 이식이나 조직 불일치 타인 공여자와의 이식, 고령환자 미니이식 등 고난이도 이식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러 과의 (혈액종양내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정신과) 교수가 한 자리에 모여 ‘이식환자 통합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환자의 이식준비과정부터 이식 후 관리까지 이식 전 과정을 체크하면서 이식성공률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치료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2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 초기 (100일 이내) 사망률이 0%(전국 이식센터 평균 12.04%)였으며 조혈세포이식 합병증 사망률도 최근 2년 2%(서울 대형병원 및 세계적 이식센터 평균 15~20%)로 월등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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