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수 원장의 취임식이 14일 열렸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14일 제20대 조인수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인수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통한 진료역량 강화, 고객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나 자신의 만족 및 행복감 고취를 강조했다.

조 원장은 “800여 명의 직원이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는 병원은 직군들간에 소통이 없으면 조화롭지 못하다”면서 “개개인의 소통, 직군간의 소통, 고객과의 소통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병원장실의 문을 항상 열어놓아 언제든지 소통하고, 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지난 시간동안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신포괄제도 시범 운영기관 사업 등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동안 추진하던 일들을 계승 발전시켜 한일병원을 찾아주는 고객이 만족하고, 일하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임직원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우리가 일하는 삶의 터전에서 행복해지고 살맛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병원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일들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원장은 독일 DUISBURG-ESSEN 대학을 졸업했으며,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교육연구부팀장, 국제진료협력센터장, 의료혁신실장을 역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