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4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겨울철 혈액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하여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14일 첫 시작으로 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2005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하는 공단은, 그동안 6,7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나눔으로써 연말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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