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약사가 된 성예원, 이미란, 김지영, 박은정, 최순옥, 박현정 약사. |
충남대병원 약제부(부장 이준숙)는 13일 “지난 9일 한국병원약사회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전문약사 6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밝혔다.
6명은 박현정·최순옥·김지영·이미란(감염약료), 성예원(중환자약료), 박은정(영양약료)약사다.
이로써 충남대병원은 영양약료, 종양약료, 장기이식약료, 노인약료,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등 6개 분과에서 총 9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충남대병원은 전문약사의 역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임상약제 업무를 개발하고 적용시켜 현재 영양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업무에 전담약사를 배치해 환자치료의 질적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추후 병원에서의 감염, 항생제 관리 분야 및 만성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노인환자 증가 추세에 맞추어 감염약료, 노인약료, 장기이식약료 업무 등에서 전문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작했으며, 올해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개 분야, 122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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