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 스포츠메디컬센터는 10일 백인제 홀에서 무릎·발목 스포츠 손상을 주제로 ‘2018년 추계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열었다.

'무릎 스포츠 손상의 치료'를 주제로 ▲무릎 관절연골 손상의 치료(장기모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무릎 관절연골 수술 후 재활(조승익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이어 '발목 스포츠 손상의 치료'를 주제로 ▲아킬레스건 손상의 치료(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이, 3부에서는 '현장의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스포츠 손상의 주사 치료(하정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목 불안정성의 기능 평가와 재활운동(전영준 고려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축구선수의 기능훈련과 컨디셔닝(이윤기 크리스컨디셔닝센터)이 각각 발표됐다.

하정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무릎과 발목의 스포츠 손상을 주로 다룬 이번 심포지엄에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보를 다룬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스포츠 의학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 후 운동교육 및 도수치료와 비수술적 운동 치료 등을 제공하는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는 매년 2차례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