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과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장기기증자 가족 및 기증 희망자, 기증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2018 장기기증자 봉헌의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장기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숭고한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생명 나눔으로 실천하는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눔으로써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그맨 이동우 씨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과 기념식, 유경촌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강론 후 기증희망자들의 기증실천 결심을 다짐하는 “봉헌갱신식”이 시행된다.

개그맨 이동우 씨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 공연은 이동우 씨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씨의 실제 스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를 함께 관람한 후 관객과의 대화, 피아니스트 송광식 씨의 콘서트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작품 및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물을 전시하고 장기기증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장기기증 희망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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