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이 지난 25일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질병관리본부 온열·한랭 감시체계 일일보고 및 사례보고 사망자조사에 적극 협조해 2018년 온열감시체계 일일보고 건수 전국 1위로 선정됐다.

박영태 응급의료센터장은 “도봉·강북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주민들이 기후 변화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부 포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등 예방·대응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 및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단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