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동작구 드림스타트에서 아동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지난달 31일 열린 전달식에는 베스티안재단을 비롯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숭실대학교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동작구 드림스타트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스티안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 제작한 화상안전교육 워크북과 아동안전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아동안전용품 키트는 총 11품목으로 구급 용품, 생활안전용품 및 베스티안재단이 제공한 아동 화상안전교육 워크북, 번쿨스프레이, 화상예방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키트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4,000세트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베스티안재단의 화상안전교육 워크북은 아동 화상사고 예방 및 대처법,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관련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플랩북, 화상안전송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 워크북 초판본 1만5,000권은 어린이 화상 예방과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아동화상안전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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