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호스피스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전달식을 통해 지난 10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 임종한 김 씨(50대, 남)의 부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씨 가구는 다문화가구로서 환자 임종 이후 소득활동의 재참여가 쉽지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호스피스후원회는 김씨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가족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원활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 위해 자녀 교육비 1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호스피스후원회 회장인 송지환씨는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부인과 자녀에게 생활하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을 되었으며 하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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