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창훈)은 11월 1일 오후 1시 롯데호텔부산 41층 사파이어룸에서‘권역 공공보건의료벨트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노력 및 과제’ 주제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 민·관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이 모여 지역의 부족한 공공의료기반을 확충하고, 필수의료서비스 이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체계 정책 방향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의료 정책 아젠다: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 건국의대 이건세 교수가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 중심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공공의료체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소예경 부장이 '서울시 공공의료 체계 확대 및 지원 방향', 경상의대 정백근 교수가 '경상남도의 의료지역화 및 건강형평성 개선', 부산광역시 건강증진과 안병선 과장이 '민선7시 부산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자치단체의 노력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최민혁 교수,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부산복지개발원 조미정 연구위원, 부산시 남구보건소 허목 소장,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이병문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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