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29일 보다 쉽고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한 ‘환자용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정보 제공차원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서 환자가 이를 이용,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접수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자동으로 접수되며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돼 간편하게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접수비 및 진료 후 검사비 등을 결제할 수 있어 여러 번 수납창구를 찾는 일이 없어진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성빈센트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를 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성빈센트병원 홈페이지 기존 가입자는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들에게 앱 설치와 활용을 안내하기 위해 10월 29일~11월 23일 암병원 로비에서 모바일 앱 체험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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