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욱 교수

조성욱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8-19일 열린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하여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의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에 착안해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하여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논문은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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