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륜 교수가 의료발전에 공헌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무등의림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1일 동강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환자진료와 학술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영륜 교수는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들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오면서 신생아 건강증진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최영륜 교수는 특유의 성실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술로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집중치료센터로 이끌었으며, 그 업적은 국내 의료계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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