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11월10일 오전 10시30분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열 번째로 개최하는 루푸스 모임은 서창희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환영 인사에 이어 △루푸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에서 임신과 출산(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문지현 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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