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는 20일 오후 1시부터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한소화기암학회‘제4회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임상영양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임상 영양사들이 직접 ▲질환별 암환자에 대한 맞춤 영양 처방 ▲소화기암 분야별 전문 교수들의 질병 상담 ▲소화기암(위, 대장, 췌장) 분야별 예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의와 소화기암 환자들의 영양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정현용 이사장(충남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강좌에 그치지 않고 영양 상담, 체질량 측정 등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화기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은 소화기암학회가 임상영양학회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충남대병원에 열리는 ‘제4회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소화기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