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암학회와 대한위암학회는는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회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연세의대)는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이문수·순천향의대)와 함께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회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암 환자, 가족,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들을 위한 치료 환경의 보다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성 위암 환자, 가족,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의 강연과 환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위암의 진단과 검진에 대해, 전북대병원 외과 김찬영 교수가 위암 수술적 치료,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가 수많은 위암 환자들이 궁금해한 수술 후 영양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항암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더불어 현명하게 항암 치료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패널로 나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과 고민을 듣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객석의 환자와 가족들과도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약 1시간 30분 동안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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