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19일 오후 2시에 부산역 대회의실(부산역 5층)에서‘2018년 하반기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충청 지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료사고 예방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원은 영호남과 충청지역의 의료분쟁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워크숍은 의료기관 현장에 도움이 되고, 대외 교육 수요가 높은 주제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의료분쟁관련 사건의 동향(의료중재원 상임조정위원) ▲의료사고 예방시스템과 예방사례(부산대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 의료현장에서 의료분쟁이 발생된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포함했다.

박국수 원장은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예방 정보 및 대외 교육 제공을 통해 의료사고 예방업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의료사고 예방소식지 발간,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 개최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료사고 예방업무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를 통한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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