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은 15일 최첨단 스마트헬스케어 기술보유 기업들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스마트헬스케어 의료기관으로의 변화를 시작했다.

병원은 15일 선도적인 스마트헬스케어 및 의료혁신 연구개발을 위해 충남대 LINC+사업단, 5개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나선 것.

이번 협약에는 충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이 참여해 산학병 협력네트워크를 확고히 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는 ㈜민트케어(대표 인재환, 모바일앱 개발), ㈜뷰노(대표 이예하, 인공지능기반 영상판독보조 솔루션 개발), 유메인㈜(대표 김영환, IoT센서 개발), ㈜팀엘리시움(대표 주성수, 인공지능기반 영상전환 기술)과 대전소재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참여했다.

병원은 앞으로 더 많은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업무협약과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민호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완공되면 2000병상에 달하는 규모에 걸맞게 첨단기술과 의료 빅데이터가 융합된 최첨단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이 활용된 진료를 제공하고,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병원 중심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산･학･병･연･ 협력체계 구축 등에도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