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 날을 맞아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손을 바르게 씻지 않으면 상당수 세균이 손에 남을 수 있어 평소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혀 구석구석 씻는 것 등을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만 잘 씻어도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등)과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감기 등) 등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도 손씻기를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이라고 할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손씻기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지킬 수 있고, 많은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백신’과 같다고 설명하며 ‘오늘부터’, ‘나부터’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을 올해 11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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